소강절의 예언시 <매화-梅花>-
소강절의 예언시 <매화-梅花>-
1.
蕩蕩天門万古開,幾人歸去幾人來。
山河雖好非完璧,不信黃金是禍胎。
풀이- 송조(宋朝)는 연약하고 무능한 朝代이다. 전체 사회는 위로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가무잡기에만 정신을 팔고 있었다. 특히 남송에 이르러 강남의 절반 강산에 간신히 의존하고 있었으며, 사회의 풍기는 색정과 환락 속에 빠져있었다. 그리하여 중국 역사상에도 보기 힘든 “정강의 치욕” 사건이 폭발하게 되어 북송의 황제, 궁녀들, 친왕, 신하들 등 3천여 명이 전부 금나라에 잡혀가 노예로 되었다. 마지막에 이르러 남송의 황제도 바다에 몸을 던지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때문에 강산은 좋으나 오히려 완벽하지 못했다. “金”은 북쪽 여진족이 건립한 대금국이다. “황”은 황용부로서 금나라의 서울이다. 남송의 절반 강산은 강남일대에 간신히 의거하고 있으며 금나라 사람들이 침입하는 역사에 대하여 예언하였다. “不信黃金是禍胎”는 금나라가 북송을 멸하고 또 여러 차례 남송을 범했던 역사를 가리키고 있다.
2.
湖山一夢事全非,再見云龍向北飛。
三百年來終一日,長天碧水嘆彌彌。
풀이 -<湖山一夢事全非> 남송은 서울을 임안(오늘날의 항쩌우)의 서호 변에 정했고 또 남송황제가 종일 술과 색에 빠져 있었기에 “湖山一夢事全非”라고 말하였다. “再見云龍向北飛”는 천상의 기운은 북쪽으로 기울었으며 북쪽에서 진룡천자가 태어나며 新朝代는 북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원나라 병사들이 임안을 함락시키고 황제는 붙잡혔다. “三白年來終一日”은 북송, 남송이 역사상 3백여 년(기원 960년부터 1279년)을 경과한 후 끝내 멸망되었음을 가리킨다. “長天碧水嘆彌彌”는 기원 1279년에 이르러 송나라의 잔여군대가 전투에서 패하자 육수부는 남송의 어린 황제 조병을 업고서 바다에 몸을 던져 죽었으며 기타의 장수들과 황후들도 큰바람을 만나 바다에 묻히고 말았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3.
天地相乘數一原,忽逢甲子又興元。
年華二八乾坤改,看盡殘花總不言。
풀이:
“天地相乘數一原, 忽逢甲子又興元”
새로운 朝代가 다시 시작되고 원나라가 흥성하기 시작하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忽”자에서 원세조 홀필렬을 암시하고 있으며 “興元”은 원나라가흥성하여 일기 시작했음을 가리킨다. 홀필열은 기원 1260년에 궐기하여 기원 1264년(甲子)에 등기하여 원나라를 건립하였으니 그때의 연호를 원원년이라고 정했으며 서울을 남경으로 옮겼다.
<역경> 중의 “乾元”의 뜻을 따서 국호를 “대원”이라 바꾸었고 중국을 통치하기 시작하였다.
“年華二八乾坤改, 看盡殘花總不信”
원나라가 원세조부터 원순제까지 10세대를 거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기원 1279년 송조의 마지막 멸망으로부터 시작하여 기원 1368년 원나라의 멸망까지 계산한다면 총 88년으로서 “年華二八乾坤改”의 뜻과 맞는다. 원순제 때 신하 부불화가 위급한 상황을 황제에게 보고하지 않아서 원나라를 해치게 된다는 사건도 그 속에 포함되고 있어 이른바 “殘花”는 “總不信”이라고 일컬었다.
4.
畢竟英雄起布衣,朱門不是舊黃畿。
飛來燕子尋常事,開到李花春已非。
풀이:
“畢竟英雄起布衣, 朱門不是舊黃畿”에서는 명태조 주원장이 비록 비천한(布衣) 가정에서 태어났고 며칠 동안의 스님도 되었지만 후에는 농민들이 일으킨 홍근군 봉기에 참가하여 마침내 영웅의 본색을 드러내었으며, 한 보통 병사로부터 대장군으로 뛰어올라 기원 1368년에 남경에서 황제로 칭하게 된다는 사실을 썼다. 이로부터 “朱門”은 더는 예전의 황토농가(黃畿)가 아니었다. “飛來燕子尋常事”은 남경에 웅거하던 주원장의 넷째 아들 연왕 주체가 핍박에 의해 “정난지역”을 발동시켜 남경을 공략하였으며 황제의 자리를 탈취하였는데 “飛來燕子”라고 말할 수 있다. 명태조 주원장은 황위를 황태손인 명혜제에게 물려주었다.
당시에 십여 명의 황자들이 번왕의 직을 맡아서 국경을 지키고 있었다. 그 중 연왕 주체의 실력이 제일 강하였고 위망(威望)도 제일 높았다. 명혜제는 번왕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연왕을 면직시키려고 고집하였다. 연왕은 미치광이처럼 꾸몄으나 소용이 없어 할 수 없이 건문원년에 군사를 일으켜 반항하였다. 연왕 주체의 재능과 덕이 출중하고 지혜와 용기가 뛰어나 결국 4년 후에 명태종으로 되었으며 후에 또 명성조라고 불렀고 연호를 영락이라고 불렀다. 연왕이 천하를 얻은 일을 자세히 생각해보면 확실히 “尋常事”라고 말할 수 있으며 당태종 이세민의 “현무문지변(玄武門之變)”과 매우 유사하였다. “開到李花春已非”는 기원 1644년 봄 틈왕 이자성(“李花”)이 봉기군을 이끌고 京師를 함락하여 숭정황제는 경산에서 목을 매고 자살하였으며 명나라는 이로서 멸망되었다(“春己非”).
5.
胡儿騎馬走長安,開辟中原海境寬。
洪水乍平洪水起,清光宜向漢中看。
풀이: “胡兒騎馬走長安”은 중국이 역대로 “北胡南蠻”을 이야기하였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동북의 “滿淸”이 중원에 들어온다는 것을 가리킨다. 오삼계가 청병을 이끌고 입관하여 말세의 명나라를 통일시켰으며 기원 1644년에 북경에 서울을 정하였고 대청제국으로 되었다. “開闢中原海境寬”은 청조전기에 국세가 크게 흥성하여 문무대신들이 모두 강성하였으며 백여 년의 “강건성세”를 이룩하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강희황제는 각종 내란외침을 평정하였으며 중국으로 하여금 전례 없던 확대발전을 이룩하였다. 그 외에, 청조로부터 시작하여 비교적 큰 규모로 해외와 상업을 발전시켰고 항구를 개발하였는데 이른바 “海境寬”이다. “洪水乍平洪水起, 淸光宜向漢中看”에서 첫 번째의 “홍수”는 기원 1851년 홍수전이 이끌었던 태평천국봉기가 홍수처럼 절반의 중국을 휩쓸었는데 13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청조의 통치를 엄중하게 뒤흔들어 놓았음을 말해주고 있다. 태평천국이 평정(“乍平”)된 후 청조의 내환과 외란이 끊이지 않았고 혁명세력이 끊임없이 확대되었다. 무창봉기가 성공하고 이원홍이 중화민국군정부의 총독을 맡았으며 원세개가 죽은 후 또 총통으로 되었으며 이로서 청왕조는 철저하게 멸망되었다. 때문에 청조의 제일 마지막의 전경(“淸光”)은 마땅히 무한(“漢中”)을 향하여 보아야 한다.
6.
漢天一白漢江秋,憔悴黃花總帶愁。
吉曜半升箕斗隱,金烏起滅海山頭。
풀이:
“漢天一白漢江秋”는 滿淸의 부패몰락을 거친 중국은 끝내 또 새로운 내일(“漢天一白”)이 있게 되었고 신시대(“漢江秋”)로 진입되었는데 즉 기원 1911년 10월 10일(秋李) 무창봉기는 중화민국을 건립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憔悴黃花總帶愁”는 민국혁명이 비록 성공하였으나 뿌리가 매우 안정되지 못하였는데 마치도 “憔悴”한 “黃花”와도 같이 늘 위기로 가득했음을 말해준다(“總帶愁”). 아마 가능하게 원세개의 복벽정권이 마치도 “憔悴黃花”와도 같다는 것을 가리킬 수도 있다. 원세개는 마지막에 수심과 원망 속에서 병으로 죽고 말았다. “吉曜半升箕斗隱”의 “吉曜”는 국민당의흥성을 비유하고 “半升”은 국민당의 통치 초기에 중국군벌들의 내전이 끊이지 않아 통일되고 안정된 국면을 이룩하기가 힘들었으나, 후에 장개석의 북벌전쟁이 승리를 거두어 초보적으로 국민당의 지위를 이룩하게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箕斗”는 중국고대의 星相學이며 28宿 중의 星宿을 말해주는데 여기에선 공산당의 세력이 암암리에 발전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金鳥起滅海山頭”, 고대에 “金鳥”는 태양의 별칭으로서 여기에서는 일본을 가리키고 있다. 이 시구에서는 일본이 2차 세계대전 중에서 흥성했다가 나중에 패배하여 투항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7.
雲霧蒼茫各一天,可伶西北起烽煙。
東來暴客西來盜,還有胡儿在眼前。
解:“如棋世事局初殘,共濟和衷卻大難”:世界局勢歷來象一盤棋一樣,這里是指冷戰時期共產國際和西方自由民主體系的對局。九十年代以后共產國家紛紛變色,這對整個共產主義一方來講,就已經是殘局一盤了。共產國家的聯盟徹底解體,絕大多數國家放棄了共產制度,這對共產党來講可謂是一大劫難。“豹死猶留皮一襲”:當共產國家的頭領蘇聯瓦解后,共產党體系實際已經解體了,只留下些形式被中國當權者所繼承,就象一只豹死了,但是卻留了一張皮一樣。此時的中國,已經沒有人相信共產主義了,包括共產党當權者,他們只是利用共產党形式維持自己的統治而已。“最佳秋色在長安”:目前的中共當權者,為了給自己的政權形式制造合理性,極力地粉飾虛假的所謂大好形勢,集中大量財力大興土木,裝點首都。“長安”也指中國的京城,泛指中國。但秋色再佳也無法長久了。
8.
如棋世事局初殘,共濟和衷卻大難。
豹死猶留皮一襲,最佳秋色在長安。
풀이:
“如棋世事局初殘, 共濟和衷劫大亂”, 세상의 일은 역대로 한 판의 바둑과 같은데, 한 편은 공산국제연맹이요 한 편은 자유사회체제이다. 10년 전 공산국가 측에 대하여 말한다면 이미 한 판의 쇠잔하는 국면이었다. 공산국제연맹은 철저히 해체된다. 90%의 국가가 공산주의를 포기한다. 이것은 공산당을 놓고 말한다면 정말로 대난(大難)에 처한 것이다. “豹死猶留皮一襲” 소련은 마치 한 마리 표범과도 같다. 공산당 체계가 해체되었지만 표면적으로는 오히려 가죽 하나를 남긴 것처럼 중국정부로 하여금 계승케 했다. 이 때의 중국 인민도 이미공산주의를 믿지 않기 때문에, 다만 중국집권자가 공산당 형식을 이용하여 정권을 유지하려고 함에 불과하다. “最佳秋色在長安” 중국 현재의 집권자에 대하여 말한다면, 자신도 공산당을 믿지 않는데, 아주 명확한 목적은 공산당의 표면형식을 이용하여 권력을 통제하고, 이로 인해 힘을 다하여 허구적인, 이른바 아주 좋은 형세인 듯 치장하는 것이다. 설령 가장 아름다운 가을 빛(그것 역시 黨의 최후시기)이 아무리 좋을지라도 가을빛은 당연히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장안은 또한 중국의 수도를 가리키는바 무릇 중국을 가리킨다.
9.
火龍蟄起燕門秋,原璧應難趙氏收。
一院奇花春有主,連宵風雨不須愁。
풀이:
“火龍蠶起燕門秋”의 “火龍”은 붉은 색의 惡龍으로서 중국공산당을 가리키고 있다. 이 한 구절은 六·四사건을 은유하고 있다. 1989년 중국 학생과 민중들이 천안문에서 청원한 후 도살당하였다. “原壁應難趙氏收”의 원벽(原壁)은 무릇 오천년 역사의 중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하나의 難을 당한 것이다. “趙氏收”는 조자양(趙紫陽)을 가리키며 6·4사건으로 인해 탄압을 받았다.
아래의 구절에 대하여 만약 전체 詩의 주체로부터 보지 않고 수련의 일을 꿰뚫지 않고서는 합리적인 해석을 하기란 매우 힘들다. 사실상, 아래의 몇 개 구절에서는 똑똑하게 이 예언의 주제를 말해내었다. 첫 구절의 “天門萬古開”로부터 아래의 “?中自有承平日”을 본다면 그 뜻은 명확하게 드러난다. “一院奇花春有主”, 1999년 7월 20일 이전에 중국대륙에서는 도처에 법륜대법(法輪大法) 제자였다. 전국에 널리 퍼져 있는 대법(大法) 법륜도형(法輪圖形)을 볼 수 있었는데 이른바 “一院奇花”였다. “春有主”라는 것은 어떤 해(某年)의 봄날에 박해를 받은 대법제자들이 정정당당하게 사부와 만날 수 있음을 가리킨다. “連宵風雨不須愁”, 중공은 파룬궁(法輪功) 제자들에게 문화대혁명 시기의 수단을 사용하여 이해하기 힘든 대규모의 박해를 감행하였다. 이른바 “連宵風雨”이다. 그러나 파룬궁(法輪功)은 초상적인 확고함과 지속적인 정신적 저항을 표현해내어 정말로 역사상에서 보기 드문 일이었다. 이런 정신에 근거한다면 그들은 마지막에 승리를 거둘 것임을 확신한다. 역사적 안목으로 본다면, 사악이 아무리 미쳐 날뛰든지, 엄동설한이 얼마나 혹독하든지 막론하고 결국에는 모두 지나갈 것이며 “不須愁”이다.
10.
數點梅花天地春,欲將剝复問前因。
寰中自有承平日,四海為家孰主賓。
풀이:
“數点梅花天地春”, 이 한 구절은 제일 중요한 구절이며 전 詩의 제목도 여기에서 왔기에 <매화시(梅花詩)>라고 하였다. 엄한 겨울의 고험을 겪은 대법제자들은 세계에 널리 퍼져 있고 중국대륙에 널리 퍼져 있는데, 마치 눈서리(霜雪)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매화처럼 봄이 도래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법정인간(法正人間)의 시기이다. 만물은 봄을 맞게 되고 누명도 벗겨지게 된다. 이 구절도 처음 시작할 때 나타났던 “幾人歸去幾人來”와 서로 호응되는데, 바로 몇 명이 원만하여 돌아갈 수 있겠는가? 라는 말이다. “欲將剝復問前因”, 剝復은 易經 중의 두 개의 괘(卦)이다. 벗겨짐(剝)이 지극하면 반드시 회복(復)된다. 도한 사물(物)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대로 된다. 역사는 마치 바퀴가 돌아가는 것처럼 앞에 원인(前因)이 있으면 후에 반드시 결과(後果)가 있다. 인류의 역사는 모두 이번의 정법(正法)을 위하여 배치된 것이다. “?中自有承平日”, 광활하기 끝이 없는 이 우주는 자연히 평정될 날이 있다. “四海爲家執主賓”, 1992년으로부터 파룬궁(法輪功) 창시자 李洪志 선생님께서 나오셔서 법을 전하였는데, 기본적으로 사처(四處)에 법을 전하며 사해(四海)를 집으로 삼았다. 후반의 “執主賓”은 누가 주인이고 누가 손님인가를 은유한 것이다. 역사의 무대에서 누가 배역(配角)이고 누가 주역(主角)인가는 이미 벌써 정해져 있었다. 이번 인류의 문명은 모두 대법(大法)을 위하여 창립(開創)된 것이다. 이 또한 시구의 중심이 된다.
http://www.epochtimes.com/b5/2/4/2/n18082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