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괘전(序卦傳)
이(頤)라는 것은 기름[養]이다.[頤者 養也]
○ 주에서 염언승(閻彦升)이 ‘양(養)’ 자에 대해서 논한 것은, 아마도 본뜻이 아닌 듯하다.
진(晉)이라는 것은 나아감[進]이다.[晉者 進也]
○ 주에 나오는 쌍호 호씨의 설 가운데 ‘호곤야(互坤也)’라고 한 부분은 호(互) 자 아래에 건(乾) 자가 있어야 할 듯하다.
돌아갈 곳을 얻은 자는 반드시 커진다.[得其所歸者必大]
○ 상대[物]가 돌아갈 곳을 얻었다는 말이다. 만약 ‘자기가 돌아갈 곳을 얻었다’고 한다면, 자기 역시 대중(大中) 가운데 한 물건이니, 어찌 스스로 커질 리가 있겠는가. 이와 같이 보아야만 반드시 커진다는 뜻과 합치된다.
'주역 > 지산집易象說'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괘전(雜卦傳) (0) | 2010.08.29 |
---|---|
설괘전(說卦傳) (0) | 2010.08.29 |
계사 하전(繫辭下傳) (0) | 2010.08.29 |
계사 상전(繫辭上傳) (0) | 2010.08.29 |
풍괘(豐卦 ) (0) | 2010.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