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範7

汝弗能使有好于而家(여불능사유호우이가) : 당신께서 그들로 하여금 국가에 좋은 일을 하게 할 수 없다면

時人斯其辜(시인사기고) : 이 사람들은 죄를 벌하게 될 것이니

于其無好德(우기무호덕) : 덕을 좋아하지 않는 자에게는

汝雖錫之福(여수석지복) : 당신이 비록 그들에게 복을 내린다 하더라도

其作汝用咎(기작여용구) : 그들은 당신을 이용하여 죄를 짓게만 될 것입니다

無偏無陂(무편무피) : 삐둘지 않고 기울지 않게

遵王之義(준왕지의) : 임금의 의로움을 따르며

無有作好(무유작호) : 혼자만 좋아하는 일 없이

遵王之道(준왕지도) : 임금의 도를 따르며

無有作惡(무유작악) : 혼자만 싫어하는 일 없이

遵王之路(준왕지노) : 임금의 길을 따르라

無偏無黨(무편무당) : 삐뚤지 않고 치우치지 않으면

王道蕩蕩(왕도탕탕) : 임금의 길은 넓으며

無黨無偏(무당무편) : 치우치지 않고 삐뚜르지 않으면

王道平平(왕도평평) : 임금의 길은 평평하며

無反無側(무반무측) : 꾸로 하지 않고 기울어지게 않으면

王道正直(왕도정직) : 임금의 길은 바르고 곧으며

會其有極(회기유극) : 법치를 지키는 이들만 모으면

歸其有極(귀기유극) : 법칙을 지키는 이들이 따르게 되리라.

曰皇極之敷言(왈황극지부언) : 이르기를,  ‘임금의 법칙을 펴는 말은

是彝是訓(시이시훈) : 일정하고도 교훈이 되며

于帝其訓(우제기훈) : 하느님께서도 교훈하실 것이니

凡厥庶民(범궐서민) : 무릇 백성들이

極之敷言(극지부언) : 법칙을 펴는 말을 

是訓是行(시훈시항) : 교훈삼고 실행한다면

以近天子之光(이근천자지광) : 천자의 광명함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曰天子作民父母(왈천자작민부모) : 이르기를, “천자께서는 백성들의 부모가 되시어

以爲天下王(이위천하왕) : 천하를 다스리고 계시다.”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사서삼경 외 > 홍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洪範9   (0) 2010.10.28
洪範8   (0) 2010.10.28
洪範6  (0) 2010.10.28
洪範5   (0) 2010.10.28
洪範4   (0) 2010.10.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