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덕은 만물 위에 뛰어나야 한다[君德首出庶物]
삼봉집 제12권 > 의논(議論)
【안】 이 편은 《주역》 괘(卦)의 오효(五爻)에 대한 정자(程子)가 지은 전(傳)의 설명을 편집한 것이다.
건괘(乾卦)의 단사(彖辭)에 ‘만물 위에 뛰어나매 만국이 모두 편안하게 된다.’고 하였다.
하늘은 만물의 조(祖)가 되고 임금은 만방(萬邦)의 종(宗)이 되는 것으로서, 건도(乾道)가 만물 위에 뛰어나매, 오만 가지 것이 잘 되어 가고, 군도(君道)가 임금의 자리에 존대하게 임하매, 사해(四海)가 따르게 되는 것이니, 임금된 분이 천도를 본받아 하면 만국이 모두 편안하게 되는 것이다.
오효(五爻) : 역(易)의 1괘(卦)는 6효(爻)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아래에서부터 세는데 다섯째의 효를 말한다. 양위(陽位)로서 신분의 위치로는 임금의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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